‘프로페짜이’(Prophizei:말씀연구모임)는 스위스 종교개혁자 츠빙글리(Huldrych Zwingli, 1484-1531)를 중심으로 1525년 6월 19일 취리히 그로스뮌스터교회(Großmünster)에서 공식적으로 시작되었습니다.
‘프로페짜이’는 목회자들의 설교 준비 모임으로 그 핵심은 성경을 히브리어와 헬라어로 연구하는 것이었습니다. 이 모임은 그 파생적 효과가 매우 컸습니다. 이 모임에서 취급된 성경 본문은 스위스 독일서 성경독일어 성경(Züricher Bible, 1531), 네덜란드어 성경(Deuxaesbijbel, 1562)으로 출판되었고, 일련의 성경 주석들이 생겨나게 되었습니다.
종교개혁 초기에 개신교 목회자들을 돕기 위해 시작된 ‘프로페짜이’는 스위스 도시와 독일 남부 도시, 네덜란드, 그리고 영국에까지 영향을 주어 말씀과 설교 준비 모임의 모델이 된 것입니다. 이러한 역사적인 전통을 이어받아 《미래목회와 말씀연구원》은 목회자들의 말씀과 설교 준비를 위한 ‘프로페짜이’(말씀연구모임)를 가지며 한국교회를 섬기려 합니다.
함께 하시기 원하시는 분은 연구실로 전화해 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