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월 9일(일)부터 10일(월)까지 1박 2일간 서울YMCA유스센터에서 진행된 「2026 영프로페짜이 연합캠프」가 은혜 가운데 잘 마무리되었습니다.
이번 캠프의 주제는 “공부한다는 것”이었습니다. 목회자라면 누구나 평생 공부해야 한다는 숙명을 안고 살아갑니다. 그래서 무엇을, 어떻게 공부해야 하는지에 대한 고민이 많습니다.
이번 캠프에서는 이 주제를 가지고 강영안 교수님(미국 칼빈신학교), 김지철 목사님(미목원 이사장), 박영호 목사님(미목원 원장, 포항제일교회 담임목사)을 강사로 모시고, ‘진짜 공부’란 무엇인지 깊이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첫째 날 저녁에는 찬양과 레크레이션으로 서로의 마음을 열었습니다. 이어진 특강 1 “목회자의 공부”(강영안 교수)에서는 “공부는 정보 습득이나 기술 연마가 아니라, 어떤 존재로 형성되어 가는가의 문제”라는 말씀을 통해 삶 전체가 곧 공부라는 도전을 받았습니다. 이후에는 인생의 귀한 선배님들이신 김지철 목사님, 박영호 목사님, 강영안 교수님 세 분을 모시고, 삶의 다양한 영역에서 궁금한 것들을 묻고 지혜를 얻는 TALK Q&A 시간을 가졌습니다.
둘째 날 아침에는 조별로 전도서 1:12-18 말씀을 나누는 ‘조별 프로페짜이’로 하루를 시작했습니다. 이어진 특강 2 “신실한 현존”(박영호 목사)에서는 베드로전서 3:15-16 말씀을 중심으로, 에덴에서의 추방, 아브라함의 유랑, 바벨론 포로 등 떠남과 거함의 서사로 가득한 성경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이 땅에서 나그네와 거류민으로 살아가는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도피도 정복도 아닌, 바로 ‘충성’과 ‘신실함’이라는 메시지를 전해주셨습니다.
이후 조별 토의와 발표, 그리고 김지철 목사님의 권면과 축복의 시간으로 캠프의 모든 여정을 마쳤습니다. 이 시간들을 통해 받은 은혜가 각자의 삶의 자리에서 신실한 현존으로 이어지길 소망합니다.
귀한 강의와 말씀을 전해주신 강영안 교수님, 김지철 목사님, 박영호 목사님, 그리고 함께해주신 참여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