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카운터(Encounter)"는 미래목회와말씀연구원에 소속된 전문 연구위원들이 중심이 되어

'교회와 신학의 만남'을 모색하는 학술모임입니다.

현재 한국교회는 한국 사회의 저출산 고령화 현상과 코로나의 경험과

인공지능의 발전에 직면하여 '변화'에 대한 시대적 도전을 받고 있습니다.

이러한 급속한 사회 환경의 변화에 교회가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지를 모색하기 위해

"인카운터"는 교회와 연계하여 한국교회의 트렌드를 신학적으로 분석, 성찰하고 목회적인 대안을 제시하고자 합니다.

이번 인카운터 포럼은 10월 20일(일) 과천교회에서

"핵개인 시대에 혼을 말하다"라는 주제로 진행되었습니다.

-발제1: '혼'에 대한 기독청년의 태도와 삶의 단면들(김현아 처장, 기독교윤리실천운동)

-발제2: 비혼 시대에 말하는 그리스도인의 "함께-되어가기(becoming-together)"(백소영 교수, 강남대 기독교학과)

-발제3: 비혼주의자 바울과 혼 : "이 사람은 이러하고 저 사람은 저러하다"

-논찬 : 정부활 목사(과천교회 30+교구), 정중혁 목사(과천교회 청년교구)

 ‘혼(婚)의 시대’ 즉, 결혼, 이혼, 재혼, 졸혼, 비혼의 시대를 살아가는 크리스천들에게 ‘혼(婚)의 시대’를 신학적으로 분석하고 목회적이고 실천적인 대응 방안을 모색해보는 귀한 시간이었습니다.

계속해서 "인카운터"와 진행되는 포럼을 통하여

교회와 신학, 교회와 세상이 서로 마치 '철이 철을 날카롭게 하는 것 같이'

조우하고 맞닥뜨리고 부딪히는 만남 가운데

신학은 진정 교회를 살리는 신학이 되고,

교회는 진정 신학을 살리게 하는 교회가 되기를 소망합니다.